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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단계별 증상과 자가진단 생존율 예방

by 엘피스88 2024. 6. 25.

우리나라 10대 암중 사망원인 2위인 간암은 간에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아플라톡신 B1(곡물, 콩에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 만성적인 b형, c형 간염 그리고 과도한 음주와 간경변등이 있습니다.  b형 간염은  태어날 때 어머니를 통해 감염되며, 그중 절반이상이 만성간염과 간경화가 발생합니다. 또한 간암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발생률이 2~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간암 단계별 증상

1기 간암

간에 2cm 이하의 암종양이 한 개 발생한 상태이며 별도의 자각증상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질병이나 과도한 음주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기 간암

간에 2cm 암종양이 여러 개 발생한 상태를 말하며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1기와 마찬가지로 거의 자각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3기 간암

간에 2cm 암이 림프관에 침입한 세균을 제거하는 림프절이나 혈관을 침범한 상태이며, 식욕이 없고 소화불량, 복부팽만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4기 간암

암이 림프절과 혈관을 이외 다른 장기에도 전이된 상태를 말하며, 배에 통증이 생기고 황달, 심한 피로감, 체중감소, 덩어리 만져짐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암 자가진단

아래 질문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에 내방하여 간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이 있다

*지속적으로 과도한 음주를 하고 있다.

*수혈을 받은 적이 있다

*가족 중에 간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간질환으로 사망한 분이 있다.

*붉은 혈관이 목이나 가슴에 보인다.

*이유 없이 자주 피곤하다.

*눈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했다.

*배에 자주 가스가 차고 소화불량이 생긴다.

*입에서 지독한 악취가 계속 난다.

*나이에 맞지 않게 피부에 여드름이 난다. 

*잇몸에 출혈이 자주 발생한다.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있다.

*오른쪽 윗배 통증이 느껴진다.

*소화불량과 구역질이 자주 발생한다.

*다리가 붓고 배가 튀어나온다.

*수면할 때 오른쪽 어깨가 자주 불편하다.

*여성인데 털이 많아졌다.

*남성인데 유두가 커지고 성기능이 떨어진다. 

(출처 : 이대목동병원)

 

간암은 자가진단으로 확인이 불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병원에서 초음파, CT, MRI. 혈액검사, 조직검사등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간암 생존율

국가암정보센터 간암 5년 상대생존율 추이(남녀전체)를보면 93년~95년도 간암 생존율은 11.5% 였지만 96년~00년 14.1%,01년~05년 20.6%,06년~10년 28.3%,11년~15년 34.5%,16년~20년 38.8%,17년~21년 39.3%로 과거 93년~95년도 대비 27.5% p 생존율이 증가된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간암 예방법

간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간암 환자 중에 b형 간염 75%, C형 간염 10% 가지 있어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간염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수시로 간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최대한 술을 줄이고 금연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한다면 간암 예방뿐만 아니라 모든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곡물이나 콩류에 곰팡이 독인 아프라톡신 B1을 섭취하면 간암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곡류와 콩류는 부패되지 않도록 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오늘은 간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간은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을  우리 몸에 효과적인 물질로 저 정하고,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은 해독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할 때 잘 지킬 수 있도록 좋은 생활습관을 만들어 유지하시길 추천드립니다.